- 4월 17일부터 21일까지 스카이 72 CC -

올해로 12번째를 맞이하는 SK telecom OPEN 2008이 17일(목)부터 20일(일)까지 스카이 72골프클럽 오션코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랭킹 6위인 최경주(나이키)와 27위인 레프티 구센이 참가해 한국 최정상급 선수들과 1억2천만원의 우승상금(총상금 6억원)을 놓고 치열한 승부를 벌인다.
특히 최경주는 이번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SK텔레콤 오픈에서 통산 3승으로 최다승을 기록하게 돼 우승에 대한 각오가 남다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맞서는 한국의 선수들은 세계 최고의 선수를 상대로 패기 있는 경기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올시즌 상금랭킹 1위를 달리며 지난 대회에 이어 2연패를 노리는 배상문(캘러웨이)과 지난 시즌 상금왕 김경태(신한은행), 강경남(삼화저축은행), 홍순상(SK텔레콤) 등 젊은 선수들의 선전이 기대된다.

또한, 지난 시즌 금호아시아나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노익장을 과시한 박남신(빠제로)과 꾸준하게 상위권의 성적을 내고 있는 석종률(캘러웨이), 한국프로골프계의 거장 최상호(카스코) 등이 PGA 최고 선수와 한국의 젊은 선수들을 상대로 다시 한번 관록의 기량을 보여줄지도 관심사다.

한편, SK텔레콤은 15일(화) 오전 12시에 스카이 72 골프클럽 프레스센터에서 최경주와 레프티 구센의 공식 기자회견을 갖을 예정이며, 이에 앞서 11시30분경에는 최경주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전달식을 거행할 예정이다.

(문의처)  SK텔레콤 스포츠단  이재호 매니저 (02-6100-7504 / 010-3786-3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