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은 이 사진의 4U시절부터 시작하여 지금까지 벌써 창단 1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세월이 참 빠르기도 하고, 이 10년동안 함께 제 청소년기를 함께 보냈던 SK Telecom T1이 너무 고맙고 또 정들었습니다. 나중에 세월이 더 흘러서도 티원은 영원한 E-스포츠의 주축인 팀일꺼라고 믿어 의심치 않고, 또한 누군가 2,30년 후에 청소년기의 가장 큰 추억이 무엇이냐고 물어본다면 바로 티원과 함께했었던 시간이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저의 불투명했던, 불안했던 학창시절을 견디게 해 준 티원, 그리고 이곳을 거쳐간 수많은 전 현직 선수들, 코칭 스테프들 정말 모두 감사합니다! 티원을 나가서도 앞으로 하고자 하시는 바 모두 이루시길 기원하고, 저 또한 더욱 성공하여 제 목표를 꼭 이루겠습니다! 티원은 영원히 하나입니다!

다시 한번 축하드리고, 이 4U 시절 사진을 떠올리며 항상 티원이 초심을 잃지않고, 영원히 번영하는 팀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