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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T1 ‘구관이 명관 전략’?
÷   2006.12.04 ȸ 3,374
'에이스 총출동?’

후기리그 포스트 시즌 진출을 향한 마지막 희망을 불태우고 있는 SK텔레콤 T1이 에이스를 총출동시킬 태세다.

SK텔레콤 T1은 오는 3일 MBC게임 히어로와 맞대결을 펼친다. MBC게임은 지난 7월29일 부산 광안리에서 열린 스카이 프로리그 2006 전기 결승에서 SK텔레콤과 명승부를 연출했던 강호. 후기리그에서도 4승4패, 7위에 랭크돼 포스트 시즌 진출을 도모하고 있는 라이벌이기도 하다.

SK텔레콤은 이번 MBC게임 히어로와의 11주차 경기를 전기리그 결승전과 다름 없다고 판단했다. 포스트 시즌 진출이 달려 있는 경기이기 때문에 활용 가능한 모든 인원을 투입하겠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전기리그 결승전에 출전했던 선수들이 다시 한 번 출전할 지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SK텔레콤은 7전4선승제로 치러진 광안리 결승전에서 임요환, 전상욱, 박태민, 고인규를 개인전에, 최연성과 성학승, 김성제와 윤종민을 팀플레이에 배치하면서 전면전을 치렀다. 당시 멤버 가운데 임요환과 성학승이 군입대로 인해 자리를 비웠지만 5전3선승제를 치르기엔 부족함이 없다.

1세트 블리츠에는 프로토스가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지금까지 프로토스만 출전해 전패를 기록했지만 프로토스에게 유리한 맵이라는 것이 증명됐기 때문이다. 타우크로스에선 이겨본 경험이 있는 최연성의 출전도 기대할 만하고, 후기리그 6전 전승을 거두고 있는 신백두대간에는 누가 나오더라도 1승을 거둘 수 있다.

화려한 멤버를 보유하고 있는 개인전에 비해 팀플레이의 불안함은 여전하다. 최대한 많은 승점을 따내야 하는 SK텔레콤의 입장에선 3대0 승부를 내야 하지만 3세트에 배치된 팀플레이가 부담으로 작용한다.

또 맵도 후기 들어 한 번도 승리하지 못한 뱀파이어이기 때문에 엔트리 작성도 난해하다. SK텔레콤은 최연성-박재혁, 도재욱-손승재 조합으로 세 경기를 치렀지만 모두 패했다.

SK텔레콤 주 훈 감독은 “앞으로 남아 있는 경기가 모두 결승전만큼 중요하다”며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파이터포럼 www.fighterforum.com/남윤성 기자 force7@esforc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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