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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은행 시즌3] SK텔레콤 최연성 인터뷰 "이번 시즌은 우승이 목표다"
			2006.12.21		2,372
-스타리그 복귀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경험이 쌓이다 보니 개막전이라 하더라도 덤덤하다. (이)윤열이를 이겨서 기쁘고, 윤열이를 화나게 해서 기분이 좋다. 지금쯤 화가 나서 숙소로 갈텐데 더 많이 화를 냈으면 좋겠다. 분노 모드로 변해 더 많은 연습을 하기 바란다. 24강이 아닌 더 높은 곳에서 다시 만나길 기대한다. -승기를 잡은 후에도 굳히기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상황에 맞게 경기를 운영한 것이다. 초반에 피해를 많이 줬다. 탱크 한 대는 잃어도 좋다고 생각하고 지속적으로 괴롭혔다. 이윤열이라면 골리앗-레이스를 선택하리라 생각했다. 아모리를 보는 순간 100% 이윤열의 전략을 예측했고, 이기기 위한 최고의 방법을 선택한 것이다. -스타리그에만 집중했다. ▶처음 우승했던 리그가 MBC게임의 리그라 아쉬움은 있지만 불만은 없다. 팀에서 앞으로의 미래를 생각해 결론을 내린 것이다. 내가 왈가왈부할 일이 아니다. 주어진 기회에서 최고의 성적을 올리는 것이 내 몫이다. -이윤열 상대로 6연승이다. ▶WEF에서 졌기 때문에 연승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당시 윤열이가 매번 한 발 앞서 나가며 경기를 풀어갔다. 예전 센게임배에서 당했던 느낌 그대로였다. 그래서 내 스타일이 하나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이번 경기를 준비하며 빌드 선택에 고심했다. -이번 시즌 목표가 있다면. ▶당연히 이번 리그는 우승을 바라고 있다. 우승을 할 것이다. 팬들의 팬레터에 있는 응원문구를 보고 마음이 아팠다. 그러나 이번에는 내 스스로 우승을 하라고 마인드 컨트롤을 하고 있다. 시즌 초부터 우승을 목표로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Copyrights ⓒ 파이터포럼 & www.fighterforu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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