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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바이버] SK텔레콤 최연성 V, 바이오닉-배틀 조합으로 김성진에 진땀승! 박지호와 최종
			2007.04.09		1,894
◆서바이버 토너먼트 A조 1경기 박지호(프, 3시) 승 <롱기누스2> 김성진(테, 11시) 2경기 김남기(저, 11시) 승 <롱기누스2> 최연성(테, 3시) 승자전 김남기(저, 11시) 승 <블리츠 엑스> 박지호(프, 1시) 패자전 최연성(테, 1시) 승 <블리츠 엑스> 김성진(테, 11시) ‘관록이 녹아있는 승리!’ SK텔레콤 최연성이 50분49초 동안의 장기전 끝에 팬택의 신예 김성진을 간신히 꺾고 최종전에서 박지호와의 경기를 앞두게 됐다. 최연성은 초반 전진 2팩토리 전략을 구사하며 전세를 유리하게 이끌었다. 상대의 언덕 지역에 팩토리를 건설하면서 압박을 시도, 노배럭 더블 커맨드를 가져간 김성진의 앞마당을 마비시켰다. 그러나 김성진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벙커로 방어 라인을 형성하며 막아내더니 탱크를 3기까지 모으며 최연성의 전진 병력을 퇴각시켰다. 최연성이 레이스로 전환하자 골리앗을 생산하며 균형을 맞췄다. 경기는 동서전으로 진행됐다. 최연성이 우측 확장을 모두 가져가고 김성진이 왼쪽 확장 마다 커맨드 센터를 건설했다. 최연성이 배틀 크루저를 생산하기 시작하자 김성진도 배틀 크루저로 맞대응했다. 블리츠 엑스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전투 양상이었다. 두 선수 모두 변수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사이언스 베슬의 EMP 쇼크 웨이브를 기본으로 사용했고, 김성진은 발키리를 추가했다. 최연성의 본진에서 펼쳐진 첫 공중전에서는 최연성이 배틀 크루저 한 기만을 남기며 승리했다. 그러나 상대 본진에 타격을 줄 수 없는 잔여 병력이었다. 두 번째 교전에서는 최연성이 반전의 카드를 꺼내들었다. 고스트로 핵을 날리려던 시도가 실패하자 배럭을 늘려 머린을 추가한 것. 최연성의 선택은 옳았다. 머린으로 상대를 교란하던 최연성은 바이오닉과 배틀 크루저로 김성진의 스타포트가 건설돼 있는 지역에서 전투를 벌였다. 사이언스 베슬 2기로 EMP를 작렬시킨 최연성은 전 병력을 투입해 전투를 펼친 끝에 배틀 크루저 7기 정도를 남기며 압승을 거뒀다. Copyrights ⓒ 파이터포럼 & www.fighterforu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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