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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SK 나이츠, 문경은 영입 후 관중 대폭증가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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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06 조회 : 8,494

SK 나이츠, 문경은 영입 후 관중 대폭증가

- 4경기 평균 2,008명 증가 -

서울SK나이츠(단장 신영철)농구단이 문경은선수를 영입한 이후, 서울SK나이츠의 홈 관중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SK나이츠가 문경은을 영입한 이후의 경기를 분석한 결과, 홈 4경기 관중이 2만 4천746명으로 평균 6천187명을 기록, 문경은 영입전 평균 4천178명에 비해 2천8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서울SK나이츠의 홈 16경기의 평균 관중은 4천680명으로 집계됐다.(2월 5일 현재 KBL 2위)

문경은 선수의 이적 이후 KBL 전체관중도 30경기 평균 4천281명으로 나타나 이전 기간 153경기에서 기록했던 3천675명보다 약 600명이 늘어났지만 이는 서울SK나이츠의 관중 증가분이 포함된 것으로 서울SK나이츠가 KBL 관중증가에 큰 공헌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SK나이츠는 이 같은 관중증가의 원인으로 KBL 최초로 정규리그 통산 3점슛 1천300개를 돌파한 문경은의 개인적인 인기와 더불어 전희철, 임재현, 방성윤 등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같은 팀에서 뛰는 모습을 보려는 농구팬들이 늘어나면서 이들 의 인기가 동반상승한 점, 그리고 전반적으로 수비농구가 대세인 2005~2006시즌의 분위기와는 달리 김태환 감독만의 확실한 공격농구가 인기몰이의 주된 원인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서울SK나이츠는 “많은 관중의 응원은 4년만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는 SK 나이츠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는 좋은 경기와 함께 다양한 팬서비스를 통해 고객만족을 추구할 것”이라며 각오을 새롭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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